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시설에 대한 예방을 해야 참사가 벌어지지 않습니다 겨울나기 전 많은 것들을 조심해야 하지만 물이 얼어버린다면 정말 이보다 난감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겨울철 수도관이 동파되기 전 예방법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전달드리겠습니다
목차
겨울철 수도관 동파 예방법 | 이것만 알아도 예방가능
1. 수도꼭지 열어 놓기
겨울철 수도관 동파 예방법으로 예전부터 많이 써오던 방식입니다 물이 고여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곧바로 얼어버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물을 소량으로 흘려보내서 물이 얼지 않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화장실에 변기물을 1~2시간 정도 간격을 주고 내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럼 수도꼭지의 물은 얼마 정도로 틀어 놓으면 될까요? 너무 많이 틀기에는 수도 요금이 더 많이 나올 거 같아 걱정이 되고 너무 적게 틀자니 수도관이 얼어 버리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이 방법으로 했더니 수도관이 얼지 않더군요
그 방법은 수도꼭지 밑에 종이컵을 대고 물을 아주 약하게 틀어 시간을 1분 동안 잽니다 그렇게 1분의 시간이 지나고 확인했을 때 종이컵에 물이 가득 찰 정도가 되면 딱 알맞더라고요 이 방법으로 저희 집 수도관 동파를 예방했다고 생각합니다
2. 양수기 함에 보온재 넣기
대부분 아파트 복도에 보면 소화전 아래에 수도관이 지나가는 양수기 함이 있습니다 이 함을 열면 계량기 가 있고 이 계량기를 통해 물의 순환을 조절하는 장치입니다 이 계량기 함은 대부분 외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추위에 취약한 환경입니다
겨울철에는 양수기 함에 계량기를 헌 옷이나 수건 등으로 감싸서 온도를 높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온도가 너무 낮아 계량기가 터져버리는 사고가 빈번하기 때문에 옷으로 감싸거나 양수기함 안을 스티로폼으로 감쌉니다
계량기 함에 누수가 생겨 그 물이 얼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물 공급에 문제가 생긴다면 누수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또한 가정 내 물 공급에 문제가 생겨 계량기 함을 보니 계량기가 멈춰 있습니다 이럴 때는 수도관에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관리사무소나 구청에 연락하여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3. 실내 보일러 켜놓기
보일러를 이용하여 동파를 방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장기간 외출을 할 때나 집을 오래 비워두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실내 온도도 외부와 동일하게 추워지는데요 이럴 때는 보일러를 낮은 온도로 틀어 놓아야 겨울철에 동파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일러를 외출모드로 해 놓으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보일러를 외출모드로 하면 가스비를 줄이고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서 외출 모드로 하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보일러 제품마다 외출모드에 대한 정의가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직관적인 15~18도로 온도를 유지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오늘은 겨울철 수도관 동파에 대한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우리가 누리고 있던 당연한 것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그 소중함을 몸소 깨닫는 것 같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예방해서 내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겨울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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